<전주문화재단 한벽문화관>2023 우수작품시리즈 라인업 공개
-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박현수부터 피아니스트 이진상까지, 볼거리 가득
송효철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3년 0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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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 한벽문화관(관장 김철민)이 한 해 동안 펼칠 2023 우수작품시리즈 라인업을 공개했다.
전주를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전주한벽문화관은 올 한 해 총 7회의 기획시리즈를 선보여,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5월 첫 번째 공연은 팝, 발라드,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박현수와 함께한다. 박현수는 JTBC <팬텀싱어> 시즌 3의 [레떼아모르]의 멤버로 최종 3위에 올랐으며, MBC <복면가왕> 가왕에 등극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지는 6월 공연에선 국내 유일, 자매 하프듀오 ‘하프시스’의 무대가 꾸며진다. 영롱하고 아름다운 하프의 환상적인 듀오가 6월 초여름 아침을 더욱 맑게 빛낼 예정이다.
7월엔 반도네온 연주자이자 작곡가로 왕성한 활동 중인 고상지와 함께한다. 이번 무대에선 특별히 피아니스트 김문석, 바이올리니스트 윤종수가 함께 ‘고상지 트리오’로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지는 8월엔 국내 최초의 저음현악기 사중주단인 ‘로워-스트링 콰르텟’이 무대에 오른다. 로워-스트링 콰르텟은 일반적인 현악사중주단과 다르게 바이올린이 없고 비올라 2대, 첼로 1대, 더블베이스 1대로 구성되어 있다.
9월 무대엔 2017년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와 청중상을 거머쥐며 화제가 된 피아니스트 원재연이 찾는다. 원재연은 특유의 섬세한 연주력과 화려한 기교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6회차 공연인 10월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와 함께한다.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 중인 대니구는 JTBC <슈퍼밴드> 시즌 2와 MBC MC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약하며 관객과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
전주한벽문화관 대표 연말 기획공연은 오후 5시 피아노 리사이틀로 마무리된다. 마지막 시리즈를 장식할 피아니스트 이진상은 게자 안다르 콩쿠르에서 아시안 최초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전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에게 보다 풍성하고 알찬 문화생활을 선사하기 위해 올 한해 다양한 기획시리즈를 마련했다”며 “2023년 하반기까지 이어지는 기획시리즈를 통해 시민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길 바라고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프로그램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이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전주시민, 공연 재관람자,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경로우대 및 학생 할인 등 다양한 할인혜택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
송효철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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